품질보증 가이드: 사양, 시료 채취, 분석, 검사
원자재 분쟁 대부분은 품질 문제입니다. 사양이 모호했거나 시료가 대표성이 없었거나 누구의 분석을 기준으로 할지 합의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 가이드는 TDS와 COA의 차이부터 시료 채취, 독립 검사, 심판 분석, 로트 추적성, 유효기간, 업계 인증까지 계약으로 품질을 확보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업데이트된 2026년 10월 14일
이 가이드의 내용
- 기술자료 (TDS)
- 성적서 (COA, 분석증명서)
- 시료 채취(대표 시료)
- 선적 전 검사(독립 검정) (PSI)
- 심판 분석 (엄파이어 분석)
- 배치/로트 번호
- 유통기한, 재시험일, 보관 조건
-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기타 ISO 인증
- 할랄 및 코셔 인증
- 사료안전 인증(GMP+, FAMI-QS, FSSC 22000)
- 곰팡이독소와 아플라톡신 기준
- 건물 기준, 조단백질, 수분
기술자료 (TDS)
제품의 대표적인 물리·화학적 특성, 시험 방법, 용도, 가공 조건, 보관 권장 사항을 보여 주는 자료입니다. 플라스틱 수지라면 MFI, 밀도, 인장강도, 충격강도, 권장 용융 온도 등이 들어갑니다. 값이 “대표값”이므로 보증이 아니며, 구속력 있는 값은 계약서에 사양으로 쓰고 로트마다 COA로 확인해야 합니다.
성적서 (COA, 분석증명서)
생산자나 독립 시험기관이 특정 로트의 시험 결과를 규격 한계와 함께 보고하는 서류로, 제품명, 로트 번호, 제조일, 시험 방법(ASTM, ISO 등), 측정값, 합격 범위를 담습니다. TDS는 제품의 대표 물성을, COA는 납품된 로트의 실제 값을 보여 줍니다. 신용장 거래에서는 신용장이 요구하는 발행자와 내용으로 발급해야 합니다.
시료 채취(대표 시료)
로트 전체를 대표하도록 표준 방법(곡물 ISO 24333, 광석 ISO 3082, 액체 ASTM D4057 등)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는 것입니다. 벌크 선적에서는 일정 간격으로 채취한 증분 시료를 합쳐 축분하고 보통 3~4개의 동일 시료를 봉인해 매도인용, 매수인용, 심판 분석용 보관 시료로 나눕니다. 견적 단계에서는 소량의 견본으로 적합성을 시험하며, 본선적 품질이 승인 견본과 같다는 점을 계약에 명시해야 합니다.
선적 전 검사(독립 검정) (PSI)
SGS, 뷰로베리타스, 인터텍, Cotecna, CCIC, ALS 등 독립 검정회사가 선적 전에 품질, 수량, 포장, 화인을 확인하고 샘플을 채취해 보고서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계약서에 결과를 “선적항 최종”으로 할지 “양하항 최종”으로 할지 명시해야 합니다. 일부 국가는 수입 시 적합성 인증(CoC) 프로그램에 따라 검사를 의무화합니다. 신규 공급사와 거래할 때 가장 효과적인 안전장치 중 하나입니다.
심판 분석 (엄파이어 분석)
매도인과 매수인의 분석값 차이가 계약상 허용 한도를 넘을 때, 미리 합의한 독립 시험소에서 봉인 보관 시료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광석과 정광 거래에서 흔하며, 심판 결과가 최종이거나 더 가까운 당사자 결과와 평균합니다. 비용은 보통 심판 결과와 더 차이 나는 쪽이 부담합니다.
배치/로트 번호
같은 조건, 같은 원료, 같은 시간대에 생산된 제품 수량을 식별하는 고유 코드입니다. 포장, COA, 패킹리스트에 표시되며 클레임이나 리콜 시 영향받는 제품을 추적할 수 있게 합니다. 화학, 의약, 식품, 사료 분야에서는 로트 단위 추적성이 법적 의무이며, 플라스틱과 금속 구매자도 품질 일관성을 위해 단일 로트 선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유통기한, 재시험일, 보관 조건
원료를 권장 조건에서 보관할 때 규격 값을 유지하는 기간입니다. 비타민, 효소, 과산화물, 단량체, 반응성 화학물질, 일부 유지는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므로 제조일과 유통기한 또는 재시험일을 COA와 라벨에 표시해야 합니다. 보관 조건(온도 범위, 습도, 차광, 불활성 가스 하 보관, 밀폐 포장)은 MSDS 7번 항목에 나옵니다. “납품 시 잔여 유효기간 75% 이상” 같은 조항은 오래된 재고를 막는 일반적인 보호 장치입니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기타 ISO 인증
ISO 9001은 인정받은 인증기관이 심사하는 국제 품질경영 표준으로, 기업이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함을 보여 줍니다. 인증 대상은 제품이 아니라 시스템입니다. 원자재 공급에서 자주 요구되는 다른 인증으로 ISO 14001(환경), ISO 45001(안전보건), ISO 50001(에너지), ISO 22000/FSSC 22000(식품안전), IATF 16949(자동차), ISO/IEC 17025(시험기관 역량)이 있습니다. 유효성은 인증기관 데이터베이스나 IAF CertSearch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할랄 및 코셔 인증
식품, 사료, 화장품, 의약품 원료(젤라틴, 유화제, 지방산, 글리세린, 향료, 효소, 비타민 등)가 이슬람 또는 유대교 식사 율법에 맞게 생산되었음을 증명하는 인증입니다. 할랄 인증은 수입국이 인정한 기관(인도네시아 BPJPH, 말레이시아 JAKIM, 걸프 국가 인정 기관 등)에서 받아야 하고, 코셔 인증은 OU, OK, Star-K 같은 기관이 발급합니다. 동물성 또는 동물성일 수 있는 원료와 중동·동남아 시장에서는 판매의 전제 조건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료안전 인증(GMP+, FAMI-QS, FSSC 22000)
GMP+ 사료 인증은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HACCP 기반 사료 원료 생산, 거래, 보관, 운송 안전 표준으로, 유럽 사료 구매자가 공급사에 자주 요구하며 육상·해상 운송인의 인증도 요구합니다. FAMI-QS는 비타민, 아미노산, 효소, 프리믹스 같은 사료첨가제 제조사 전용 품질·안전 표준입니다. 식품 분야에서는 FSSC 22000, BRCGS, IFS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인증의 유효성과 범위(제품, 사업장)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곰팡이독소와 아플라톡신 기준
곰팡이가 곡물, 유지종자, 견과류, 향신료, 사료에서 만드는 독성 화합물로 아플라톡신(B1·총량), 오크라톡신 A, 데옥시니발레놀(DON), 제랄레논, 푸모니신, T-2 등이 있습니다. 법적 기준은 국가와 용도에 따라 크게 다르며, 예컨대 EU는 직접 소비용 견과류의 아플라톡신 B1을 2~8 µg/kg로 제한하고 초과 시 RASFF 통보와 반송으로 이어집니다. 계약서에 기준치, 시료 채취 방법, 어느 시험기관 결과를 최종으로 할지 명시해야 합니다.
건물 기준, 조단백질, 수분
곡물, 사료 원료, 비료의 분석값은 “원물 기준” 또는 “건물 기준(DM)”으로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수분 12%, 원물 단백질 46%인 대두박은 건물 기준 약 52.3%에 해당하므로 기준이 다른 견적은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조단백질은 켈달법이나 듀마법으로 측정한 질소에 6.25를 곱해 계산합니다. 계약서에는 최대 수분, 최소 단백질, 편차 시 가격 할인·할증(예: 단백질 1% 부족당 1.5% 할인)을 명시해야 합니다.